솔직히 말하면, 나는 문신이라고 하면
약간 '가짜 같은 느낌'이 들 거라고 생각했어요.
특히 주변에서 몇 년 지나면 파랗게 변했다는 얘기를
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더 그랬나 봅니다.
그런데 회사 다니다 보면 아침에 눈썹 그리는 게
진짜 귀찮을 때가 있잖아요? 비 오는 날 번지면 대참사고.
고민 끝에 부산 해운대구에 있다는 '오케이뷰티'에 가봤어요.

여기 원장님이 경력이 꽤 되신다길래 기대를 하고 갔지요.
근데 가자마자 느낌이 좀 다르더라고요.
보통 이런 데 가면 "이 디자인이 예뻐요" 하고
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하잖아요?
근데 여긴 내 얼굴형이랑 눈썹 움직이는 근육을
진짜 세세하게 보는 거예요.

거울 보면서 10분 넘게 상담한 듯. "여기 이 부분은
이렇게 가면 눈매가 더 또렷해져요"
라는 말에 바로 '아, 이 분은 믿어도 되겠다' 싶었어요.
시술할 때도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
확 사라지더라고요. 다 끝나고 거울 봤는데... 와.
이게 내 눈썹이야? 내가 태어날 때부터 이런 눈썹이었나
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웠어요.
나중에 친구들이 "너 눈썹에 뭐 했어? 왜 얼굴이 확 사는 느낌이야?"
그러는데, 아무도 문신한 줄 몰라 봐요.
그냥 "원래 눈썹이 이렇게 예뻤나?" 하는 반응이 대부분 이었어요.
방문하려면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서 '부산 오케이뷰티' 검색해보세요.
재송동 쪽에 나와 있을 거예요.아니면 okbeauty.net 들어가시면
참고 많이 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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