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원장님이 상담하시는 걸 옆에서 지켜봤는데요.
손님 한 분이 "입술 색이 너무 어두워서 늘 립스틱을 덧바르게 돼요"
라고 하시더라고요.
원장님이 그 말씀 듣자마자 얼굴을 자세히 보시더니,
"지금 입술 색보다 한 톤만 밝게 해드리면 피부 톤이 확 살아날 거예요"라고 하셨어요.
부산 반영구 화장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가지신 원장님이시거든요.
그냥 트렌드만 따라가시는 게 아니라,
그 사람 얼굴 전체를 보고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시는 게 진짜 신기해요.
손님분도 처음엔 "너무 밝으면 이상하지 않을까요?
" 걱정하셨는데, 원장님이 "얼굴형이 갸름하시고
피부가 밝은 편이라 오히려 생기 있어 보이실 거예요"
라고 설명해주시니까 안심하시더라고요.
원장님은 그 사람의 원래 입술 색, 피부 톤, 심지어
평소 화장 스타일까지 다 체크하세요.
색 하나 정하는 데도 3분 넘게 고민하시는 모습 보면...
와, 이래서 단골이 많구나 싶어요.
사실 입술 색 하나로 인상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걸,
저도 여기서 일하면서 처음 알았거든요.